사회적기업 책문화네트워크가 ‘출판저널’ 통권 549호(2025년 9‧10월호)를 펴냈다.
이번 호 ‘책문화생태계 토크 49회’에서는 2008년 개관한 한라도서관의 역사를 탐방 형식으로 소개한다. 국내 최초의 광역대표도서관으로서 제주도 책문화 거점인 한라도서관을 통해 도서관과 지역사회가 맺는 관계, 책문화생태계 확산의 의미를 조명한다.
연재칼럼 ‘김기태의 창간호 이야기’ 2회에서는 1976년 창간돼 1980년 폐간된 잡지 ‘뿌리깊은 나무’의 창간호를 집중 분석한다. 김기태 교수의 30여 년간 수집 자료를 바탕으로, 순한글 가로쓰기와 독창적 표지 사진 등 당시 ‘뿌리깊은 나무’가 우리 출판문화사에 남긴 발자취를 재조명한다.
‘김민주의 테마별 책읽기’에서는 경기 안산시의 역사문화 이야기를 주제로 안산의 역사와 주요 역사 인물, 안산 상록수공원, 화랑호수 등 안산 지역의 명소를 소개하고 안산의 지역문화와 관련 도서들을 소개한다.
이 밖에도 문화민주주의와 K-컬처 예산 확대, 문체부 2026년 예산안과 연구개발 투자, 대한출판문화협회의 ‘2024 독서문화 통계’, 출판진흥원의 북미 시장 진출 전략, 부산 세계도서관대회, 아시아·태평양 아동·청소년 출판 포럼 등 다양한 현안과 해외 동향이 담겼다.
신간도서 코너에서는 200자 서평 형식의 신간 목록도 제공한다.
‘출판저널’ 549호는 종이잡지뿐만 아니라 모아진 등에서 전자잡지로 구매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