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해 추진단은 9월 25일(목)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금산군 청산회관 8층에서 '2025 그림책의 해 8차 포럼 : 진화하는 도서관 그림책 서비스'를 개최한다. 

이용훈 도서관문화비평가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그림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진행된다. 국내 그림책도서관 및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등의 그림책 서비스 현황과 특징에 대해 살펴보고,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김승현 신대도서관 관장(전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관장)이  '왜 그림책도서관인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우리나라 1호 그림책도서관인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이 만들어진 배경과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나아가 그림책도서관의 역할과 기능 및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예정이다.

전은지 파주 해솔도서관 사서가 '공공도서관 그림책 서비스의 도전'을 주제로 발표한다. 파주시 공공도서관 등의 사례를 통해 일상 속에서 도서관이 어떤 그림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본다.

박성원 대구 그나라어린이도서관 관장이 '작은도서관은 어떻게 그림책 붐을 일으켰나?'를 주제로 발표한다. 작은도서관이 국내 그림책 문화의 발전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나아가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서동민 책읽는사회문화재단 기적의도서관 담당간사가 '그림책과 기적의도서관'을 주제로 발표한다. 기적의도서관은 우리나라 도서관의 어린이 서비스 활성화를 이끈 대표적인 도서관으로 현재 18개 기적의도서관이 협의회를 만들어 공동 사업을 펼치고 있다. 기적의도서관이 그림책 관련 활동을 어떻게 이어가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금산기적의도서관 2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며, 참가비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신청은 ‘책의 해’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참석도 가능하다.

 

저작권자 © 출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