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이 올해도 시작한다. 

3월 30일(목)부터 4월 12일(수)까지 14일간 곳곳에 함께 읽기의 소리를 퍼트리기 위한 전국 400개 참여 독서동아리를 모집한다.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은 2013년부터 지속하고 있는 ‘함께 읽기’의 확산을 통한 책 읽는 문화 활성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이 주최하고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사장 도정일)이 주관한다.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 포스터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 포스터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은 전국에서 400개 독서동아리를 선정하여 활동비 8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 동일 사업에는 2,800여 팀의 독서동아리가 지원하여 전국적으로 높아만 가는 독서동아리 활동에 관한 열띤 관심을 확인하였다. 

이 지원 사업은 회원 수 5인 이상으로 월 1회 이상의 정기적인 모임을 지속하는 독서동아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활동비는 도서 구입, 원작 관련 공연·전시 관람, 문집 제작, 독서 기행, 독서동아리 발표회·낭독회 등 독서동아리의 다채로운 활동을 보조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저자와의 만남, 권역별 워크숍, 전국 독서동아리 한마당, 사회적 독서 콘퍼런스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즐길 기회가 제공된다. 

선정 결과는 4월 27일(목)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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